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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발견/키보드여행기_해외

[타이베이]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 '단수이'

by 플로라문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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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인해 해외여행을 못가니 그리워지는 지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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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차 일정의 마지막 관광 일정이 될 '단수이'

'단수이' 방문 전 이곳이 어떤곳인지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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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수이 ▼ 

타이완(臺灣)의 타이베이(臺北) 현에 있는 항만 도시로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하며, 17세기에 지어진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분들한테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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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수이 가는 방법 ▼ 

가는 방법 : Tamsui-Xinyi Line 이용

Zhongzheng Road,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출 처 : Google 지도

 251新北市淡水區中正路

② MRT 빨간 노선 단수이선, 단수이행

(tip. 단수이역이 종착역이기 때문에 졸면서 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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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수이역에서 홍마오청 가는 방법 ▼ 

출 처 : Google 지도

두 가지의 경로가 있는데(①단수이 먹방골목/ ②단수이강 감상)

저희는 ①단수이 먹방골목을 통한 경로를 선택했습니다.

floramoon의 단수이 방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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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면서 20분 정도 걷다 보면 홍마오청에 도착할 수 있어요

floramoon의 홍마오청 방문샷

 ▼ 홍마오청 ▼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

이곳은 1629년 에스파냐인들이 처음 단수이를 점령한 뒤 설치한 산 도밍고 요새로서 1642년 네덜란드인들이 빼앗은 뒤 튼튼하게 새로 성을 쌓았다.

네덜란드는 이곳에 동인도회사를 세우고 총독이 타이완을 통치했는데, 당시 주민들은 네덜란드인을 ‘붉은 털이 많은 사람들’이라 하여 홍모인(紅毛人)이라고 불렀으며, 동인도회사 총독이 사는 성이라 하여 ‘홍마오청’이라고 했다.

그러나 홍마오청은 아편전쟁 후 영국이 차지하여 1867년부터 1972년까지 영국영사관으로 사용되었다.

홍마오청은 에스파냐, 네덜란드 그리고 영국의 식민통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1980년 타이완 정부가 인수하여 1급 국가사적지로 지정했다. 홍마오청의 공식 명칭은 신베이시립 단수이고적박물관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 옆길이 입구이고, 정면 길은 출구로 이용하고 있다. 산 위에는 두 채의 붉은 벽돌 건물이 있는데, 왼편의 붉은 건물이 홍마오청이고, 오른쪽 건물이 영국 영사관저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건물 앞에는 여러 나라 깃발들은 홍마오청을 소유했던 국가들을 순서대로 나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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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마오청 입장료 및 운영시간 ▼ 

입장료 : 80대만달라(한화 약3200원)

운영시간 : 월~금 오전 9:30~오후 5:00

토~ 일 오전 9:30~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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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amoon의 홍마오청 방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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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amoon의 홍마오청 방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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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마오청 구석구석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서,

저녁노을이 질 때쯤 나와서 단수이강을 보면서 

다시 단수이역으로 향하는 코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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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박4일차의 마지막 먹방&쇼핑 코스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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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훠궈는 줘훠궈&밀크티는 블랙타이거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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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a-mo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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